안녕하세요.연구실 2016년도 전기 신입생 오준택입니다.
아직 신입생이지만 운 좋게도 유진수 선배가 FAST’ 16 학회에 제출한 Work in Progress 논문의 공저자로서 이름을 올리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연구실의 지원으로 FAST’ 16 학회가 개최되는 미국 Santa Clara에 해외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FAST’ 16학회는 2. 22(월)~2. 25(목)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고,본격적인 논문 발표는 2. 23(화)부터 진행되었습니다.
학회에 참석할 일이 없는 월요일에는 교수님과 미국에 계신 선배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미국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부터 학회에 본격적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학회는 논문발표와 Poster 전시,그리고 아직 진행중인 Work를 한 장의 논문과 5분의 발표로 소개하는 Work in Progress Session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총 27개의 논문 발표가 있었으며, 23일, 24일 6시부터 Poster 전시가 진행되었고, 24일 4시부터 1시간 30분동안은 Work in Progress Session이 진행되었습니다.
23일 저녁에는 정재민 선배의 Poster 전시가 있었고,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4일 오전에 학회에 참석하여 논문 발표를 들은 후,구글에 계시는 교수님의 지인이신 최승렬 박사님을 만나 구글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구글에서 점심을 먹고 구글 사내를 견학한 후, 학회에 다시 참석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Work in Progress Session이 진행되었는데,유진수 선배가 주저자로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출한 논문에 관해서 5분동안의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Work in Progress Session을 끝냈습니다.
25일 학회의 마지막 날,오전 논문 발표를 끝으로, 12시에 학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학회가 끝난 후,교수님께서 직접 차를 몰고 San Francisco 구경을 시켜주셨습니다.
먼저 San Francisco의 명소 중 하나인 금문교 구경을 시켜주셨습니다.
금문교를 구경하고, 교수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유진수 선배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를 타고 금문교 밑을 지나서 알카트라즈를한 바퀴 돌고 오는 경험도 했습니다.
이번 출장으로 학회에 참석하여 세계에서 모인 연구자들의 발표도 들어보고,학회가 끝난 후,처음 가본 미국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지원해주신
교수님,그리고 항상 많은 걸 챙겨주시는 유진수 선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