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AB 여러분~
2019 SOSP 학회에 김도현, 김지은, 오준택, 이준한 연구원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을 보고 경험했는지 사진을 통해 감상해보실까요~
이번 학회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헌츠빌에서 열렸는데요. 첫날은 학회가 열리기 하루 전에 도착하여 같은 주 대도시인 토론토 시내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김도현군, 오준택군, 이준한군이 들뜬 마음에 환하게 웃고 있네요 🙂
캐나다 토론토의 대표 명소인 CN타워에 올라가 바라본 전경 사진입니다. 멀리 보이는 거대한 호수와 높은 빌딩들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정말 맑았다고 하네요.
김도현군이 토론토 시내를 구경하고 있네요. 사색에 잠긴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호를 끼고 자리잡은 도시입니다. 이 호수가 미국 뉴욕까지 맞닿아있다니 정말 북미 대륙의 스케일이란 놀랍네요. 호수 도시답게 식당 옆에 배가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오준택군은 아주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네요. 굽기는 미디움인가요?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시내를 구경한 뒤, 둘째날은 SOSP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토론토에서 온타리오 헌츠빌로 이동했습니다. 위 사진은 학회 기간 동안 머문 숙소인데요. 벽난로가 있는 통나무 2층집이었습니다.
숙소가 정말 넓고 침구류도 가득해서 정말 편안하고 안락했습니다. 창밖을 보면 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캐나다에 온 것이 아주 실감났답니다.
뚜둥… 학회의 첫날! 학회가 열리는 Deerhurst Resort에 도착해 찍은 사진입니다. 명찰과 학회명이 적힌 손가방을 받았는데요, 과연 그 안에는 뭐가 들어있었을까요?
짜잔~ 귀여운 동물 열쇠고리가 들어있었네요! 학회 티셔츠를 예상했었는데, 그보다 훨씬 센스 넘치고 사랑스런 기념품이었답니다.
우리에겐 OSTEP의 저자로도 알려진 Remzi H. Arpaci-Dusseau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네요. 실제로 얼굴을 보고 나니까 학회장에 온 실감이 절로 납니다.
이번 SOSP 19는 총 38개의 연구가 11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발표되었습니다. 학회장에 모인 사람들이 발표자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저 발표자의 기분은 어떨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
점심을 먹고 리조트 바깥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잔디밭과 호수 너머로 드넓은 숲이 펼쳐진 자연 경관이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이미지였답니다.
김지은양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학회에 온 것이 아니라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
김도현군도 멋지게 사진을 찍었네요. 배경이 아주 멋집니다.
학회 기간 동안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춥지 않았답니다.
둘째날 저녁에는 포스터 세션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연구자에게 가서 연구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포스터 세션과 동시에 저녁으로 캐나다의 대표요리 중 하나인 Poutine을 먹었습니다. 감자튀김 위에 바비큐를 얹어 먹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날, 한 발표자가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연구가 아주 인상깊었다고 하는데요, 어떤지 한번 자세히 볼까요?
와우, 지난 7년간 리눅스 커널 버전을 비교 분석한 연구라고 하는데요. 연구자의 노력이 얼마나 들어갔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정말 놀라운 연구였다고 합니다.
학회를 마무리하며, Best paper를 비롯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2019 Weiser Award winner로 Ion Stoica가 선정되었네요. 학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진심어린 박수로 수상자들을 축하해주었답니다.
학회가 끝나고, 토론토 시내로 돌아와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정말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이네요.
OSLAB 연구원 여러분~
지금까지 김도현군, 김지은양, 오준택군, 이준한군이 SOSP19 학회에 가서 보고 경험한 내용을 사진으로써 감상하셨습니다.
이번 학회는 스토리지나 분산 시스템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스케쥴링 테크닉,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한 주제까지 다양한 논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끝으로, 이번 학회 경험이 앞으로의 연구실 생활의 보탬이 되고, 또 연구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 교수님과 선배님들, 동기들과 연구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고 조언을 얻어 좋은 논문을 써 보고 싶고 세계적인 학회에서 발표해,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도 전했습니다.